[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승승장구하던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6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 시청률 3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35.1%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자체최고시청률은 36.1%.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강석우 분)이 자신을 멀리하는 동해(지창욱 분)를 만나 마음을 돌리려 하고 이를 본 도진(이장우 분)은 김준에게 동해와 자신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따진다.

'웃어라 동해야'는 동해가 아버지 제임스(김준 국장)를 찾는 과정에서 시청률 상승을 보였으나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지고 나서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은 13.9%, MBC '폭풍의 연인'은 6.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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