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 거래량이 또 다시 폭발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심한 변동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뉴욕증시가 상승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장중 1% 넘는 급락장을 연출하며 투자심리를 불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물시장에서 투기와 헤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36분 현재 지수선물 거래량은 약 37만880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전날 거래량 36만1471계약을 넘어섰다. 미결제약정도 7000계약 가까이 비교적 큰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5포인트 하락한 260.5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변동폭은 5포인트를 넘고 있다. 고가 265.00, 저가 259.7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선물을 253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4계약, 2114계약 순매수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