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하차설이 불거진 이승기가 평소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임했다.

이승기 소속사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이승기가 이날 전과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승기가 '강심장'에서 하차한다는 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에 신경쓰면서 녹화에 임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그 역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까지 하차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섣부른 판단보다는 승기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군입대로 인해 방송을 못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 '1박 2일' 멤버들과 고생하는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즐거운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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