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충남도청 후생관에 내포신도시에 짓는 롯데캐슬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마련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도청이전지인 내포신도시에 짓는 롯데캐슬 아파트 885가구의 특별분양을 위해 충남도청에 홍보관을 세웠다.

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하는 아파트 건설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기초파일공사를 하고 있으며 도청사가 옮겨가는 2012년말 입주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등의 이주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양홍보를 위해 충남도청 후생관동 1층에 17일부터 홍보부스를 열고 홍보에 들어갔다.

롯데캐슬아파트는 내포신도시내 행정타운과 홍예공원과 가깝고 초·중·고교가 문을 여는 주변에 있는 RM 12블록으로 노른자위로 꼽히는 곳에 짓는다.

크기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70㎡ 110가구 ▲84A㎡ 248가구 ▲84B㎡형 117가구 ▲84C㎡형 385가구 ▲84D㎡형 25가구를 분양한다. 공급가격은 3.3㎡당 630만원선 안팎이 될 것으로 롯데건설은 내다봤다.

아파트공급은 먼저 도청신도시에 짓는 도청 및 경찰청·교육청 등 공공기관종사자와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정비율을 공무원들에게 특별 분양한다.

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은 가구당 1.53대의 주차공간 확보와 함께 롯데캐슬아파트브랜드가치를 돋보이게 해 첫마을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