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7시30분 임시회의를 개최해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및 보해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4곳의 저축은행은 유동성 상황이 대전 및 부산저축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부산 및 대전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예금인출 사태가 지속돼 단기간 내 예금이 지급 불능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금융위는 예금자 권익 및 신용질서를 해칠 것이라고 명백하다고 판단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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