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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아기 안고 있는 박경림 보면 기분 이상해" 고백
최종수정 2011.02.20 00:32 기사입력2011.02.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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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김동완이 절친 박경림으로 인해 가슴 아팠던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1세대 아이돌 신화 김동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개인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이날 김동완은 절친 박경림과 관련해 “(박)경림이가 아기를 낳은 뒤 더 예뻐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박경림의 아이 돌잔치에 초대받았다”며 “아기를 안고 있는 박경림의 모습을 보니 ‘저 여자가 엄마가 됐구나’라고 생각이 들어 마음이 이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돌잔치 때 다들 주스나 물마시고 그랬는데 김동완 혼자서 술마시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동완은 절친 박경림과 ‘와일드 아이즈’와 ‘으쌰 으쌰’ 등 과거 히트곡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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