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동장군이 떠나고 이번주 내내 이번주 내내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10도 넘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어 최고 기온 10도 안팎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이번주 내내 서울의 낮 기온은 11~13도 분포를 보이겠고,광주 대구 부산 등 남부지방에선 15도까지 오르는 날도 많겠다 오는 25일 제주에 약한 비가 오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눈 · 비 소식도 없어 이른 봄을 즐기기에 좋은 한 주가 되겠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게 감돌겠다. 단, 이날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경남해안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3등 전날보다 2~3도 오를 전망이다.

오전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고 경남해안과 제주도 동부 산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1도, 부산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서울과 대구 12도, 대전과 대구 13도, 부산 12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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