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 한 번에 확인

서울 도시계획포털 지도서비스 화면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 도시계획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생겼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시계획정보를 보다 찾기 쉽고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관련정보를 통합한 '서울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을 21일부터 운영한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통합검색으로 관련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통합검색창에 '서대문구'를 입력하면 해당구의 지구단위계획, 재개발·재건축, 뉴타운 등의 도시계획 현황과 함께 열람공고, 결정고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구단위계획'을 입력하면 용어해설과 함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현황 및 관련 열람공고와 결정고시가 나온다.

지도기반 도시계획 정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의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의 현황과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계획관련 각종 사업들의 위치와 세부내용, 도시관리계획 열람공고 등을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지번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찾는 지번의 도시계획정보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행위제한 내용, 공시지가, 건축물 대장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서비스는 2차원지도와 3차원지도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통해 시민들이 찾기 쉽고 알기 쉬운 도시계획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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