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우리나라 최초 기상위성인 천리안이 관측한 해무 영상(사진)을 21일 공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천리안 위성에 지난 20일 오전 9시 15분쯤 북한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해만과 서한만 해상 및 평안남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걸쳐 해무와 안개역이 선명하게 관측됐다.

당시 천리안 위성 동영상을 보면 평안남도 서해안의 안개가 20일 오전에 소산됐지만 서한만의 해무는 오후 3시경에 산둥반도에 영향을 주고 남서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학인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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