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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자헛은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기존의 박스 쿠폰 제도를 오는 28일 종료하고, 3월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자헛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멤버십 카드 제도가 시행되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별도로 이루어져 불편했던 배달 박스 쿠폰과 매장 멤버십 포인트가 통합 적립되고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간편한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피자헛 통합 멤버십 카드는 한국 피자헛 홈페이지와 전화주문(1588-558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4월 30일까지 1000포인트를 무료로 적립해준다. 매장과 배달 주문 구분 없이 결제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적립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부터 전국 피자헛 매장 어디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매주 화요일에는 포인트의 2배(6%)를 적립해주는 '2배의 만족'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고(공휴일 제외), 연 1회 피자헛 파스타 또는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Happy Day'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멤버십 회원을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와 VIP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배달 박스 쿠폰은 2월 28일까지 멤버십카드 포인트 또는 사이드메뉴로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교환 방법은 홈페이지(www.pizzahu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지수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과장은 "피자헛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고 풍성하게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통합 멤버십 카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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