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8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153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3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25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369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200억원 늘어난 100조925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10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00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60억원 줄어든 100조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2580억원 감소한 306조329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4370억원 감소한 305조995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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