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배우 고소영이 LG전자의 신개념 가전 제품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TROMM Styler)'를 신혼집에 설치한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LG전자는 23일 논현동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광고 모델 고소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국내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제품은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해주고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원터치 버튼만으로 옷의 구김과 냄새 제거뿐 아니라 살균, 건조, 내부 탈취, 향기추가까지 가능하다.

스타일링, 고급건조, 살균코스로 분류된 3가지 기능별 코스를 간편한 버튼조작으로 손쉽게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의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외부의 공기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도 적다.

또, 제품 전면에 고급스러운 블랙미러를 적용하고 그 위에 하상림, 멘디니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혀 거실, 안방, 드레스 룸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격은 미러(Mirror) 타입 209만원, 글라스(Glass) 타입 199만원.

한편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출시행사에서 제품 광고모델인 배우 고소영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한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 ‘테이크 스타일 쇼(Take Style Show)’를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이를 가전업계 최초로 개국한 온라인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생방송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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