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5일 오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 자리에서 은평구 공무원들은 부패척결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서비스로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돼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린 교육으로 이루어지는데 청렴 영화를 감상하고 주민들로부터 청렴 이야기를 듣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직원들에게 감동을 줄 청렴 영화는 ‘울지마 톤즈’.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적인 삶을 살다 간 고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의 공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청렴과 숭고한 희생 정신을 가슴에 새기게 될 것이다.

또 주민들로부터 직접 듣는 청렴 사례들을 통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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