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포미닛과 비스트가 일본 유명 웨딩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선다.

23일 포미닛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과 비스트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2011 Paris GRAND COLLECTION IN TOKYO' 패션쇼에 참여, 직접 모델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미 카츠라가 포미닛과 비스트의 비주얼과 무대를 보고 받은 영감을 통해서 직접 '맞춤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걷는다"고 덧붙였다.

23일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아사히TV, 니혼TV등 주요 일본 언론매체와 8천 명의 관중들이 쇼를 관람하며, 포미닛과 비스트는 패션쇼 이후 퍼포먼스 무대도 선보인다.

현지 웨딩쇼 관계자들은 "포미닛과 비스트가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 옷으로 자신만의 느낌이 살아있는 특별한 웨딩쇼를 장식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미 카츠라는 '일본의 앙드레김'으로 칭송 받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스타들의 의상, 특히 웨딩드레스를 직접 제작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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