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걸그룹 시크릿(효성, 선화, 지은, 징거)의 게임 내 목소리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온라인 낚시게임 '그랑메르'의 홍보모델인 시크릿 멤버들의 녹음 현장 동영상을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재했다.

이번 동영상에는 한빛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시크릿 멤버들의 모습을 비롯,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게임 내 목소리 녹음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개발 중인 시크릿 가이드 NPC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NPC 제작 과정을 지켜보던 효성은 개발팀에게 "S라인으로 만들어주세요"라며 애교를 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도 웃음꽃이 피었다.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깜찍 발랄한 목소리의 상황별 연기에 서로를 보며 즐거워했다. 모든 멤버가 함께 녹음하는 장면에서는 척척 맞는 호흡으로 주변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징거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광고 현장 메이킹 필름,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들이 소개된 '그랑메르' 개발자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그랑메르' 공식 홈페이지(http://gm.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랑메르'는 지난 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뒤 게이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 열흘 만에 유저들이 낚은 물고기 총 수집량이 500만 마리를 넘어설 정도.

특히 키보드는 물론 스마트폰, 전용 컨트롤러 등 다양한 조작방식을 채택, 낚시 특유의 '손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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