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팀 탈퇴를 선언한 유키스 알렉산더(왼쪽)와 김기범]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NH미디어 한 관계자는 23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최근 각자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며 "이들은 이번 유키스 새 음반 작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탈퇴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알렉산더는 그동안 공부를 더 하고 싶어 했으며, 김기범은 친형이자 그룹 SS501의 멤버 김형준과 인형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면서 좀 더 사업에 몰두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같은 경우에는 남은 해외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인데 벌써 탈퇴 소식이 알려지게 돼 당황스럽다"며 "나쁜 일로 탈퇴를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유키스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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