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만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23일 하루 전국 292개 스크린에서 3만 7727명을 모아 흥행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만추'는 378개 스크린에서 3만 6845명을 모았다.

두 영화의 관객수 차이는 1천 여 명도 나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만추'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17일 개봉한 '아이들...'은 432개 스크린에서 6만 8239명을 모아 흥행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961명으로 24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하다.

한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푼젤'과 강풀 작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리암 니슨 주연의 '언노운'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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