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 15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어려운 취업 여건을 감안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커피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구에서 커피바리스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수강신청자 60명 중 5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강좌는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상반기는 3월 21일 개강해 7월 6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각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1회 한국바리스타교육학원(용산구 원효로4가 소재)에서 실시되며 주간반과 야간반 2개반으로 나누어 편성된다.

주간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간반은 수요일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하루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출석률 80%이상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격과정을 수료한 자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취득 검정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20세 이상 용산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3월 15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 중 용산구가 18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1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교재비나 재료비, 자격검정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교육지원과(☎2199-67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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