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하락세다. 중공업헤지물량에 따른 오퍼가 우위다. 다만 단기쪽에 비드가 탄탄해 추가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IRS금리도 소폭 하락세다. 커브도 약간 스티프닝되는 흐름이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드스왑은 5년 구간에서 살짝 벌어지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2~3bp 가량 확대반전 중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8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1.5bp씩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1.5bp 떨어진 3.55%를 기록중이다. IRS 3년물과 5년물도 전장보다 1bp씩 내린 3.95%와 4.14%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5년이상 구간에서 와이든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2.5~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2.5bp 떨어진 2.12%를 기록중이고, 3년물과 5년물도 5bp씩 하락한 2.67%와 3.09%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지난주 -141bp에서 -142bp를, 3년물이 전일 -123bp에서 -127bp를, 5년물이 전장 -101bp에서 -105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가 중공업물량 헤지수요로 오퍼가 먼저 나오고 있다. 하지만 1년이하쪽에서 비드가 탄탄하다. IRS는 커브가 살짝 스티프닝되는듯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2bp 정도 하락하고 있다. 채권커브도 스팁되는 모습이어서 본드스왑이 3년이하는 그대로, 5년이상은 소폭 벌어지는 정도”라며 “CRS는 5bp 정도 밀렸다가 현재는 비드가 있어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스왑베이시스도 2~3bp 정도 밀렸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큰 움직임이 없다. IRS커브가 약간 스팁되는 정도”라며 “CRS도 조용한 편으로 오퍼가 약간 우위모습”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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