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저점을 255선 이하로 낮추면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해 악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시가 이후 추가 하락을 제한하며 255선을 지켜내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와 개인 매도가 충돌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70포인트 하락한 254.9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전거래일 저가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은 254.50이었다.

외국인은 1889계약 순매수, 개인은 146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35계약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63억원 순매도로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황. 차익거래가 31억원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9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을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37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풋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250풋은 장 초반 40% 급등을 보였으나 현재 상승률을 5% 수준으로 줄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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