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일부터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올뉴 볼보 S60의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예약 고객 중 선착순 60명에게는 145만원 상당의 S60 스타일링 패키지(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듀얼 머플러 팁 및 스포츠 페달)가 무상 제공된다.

올뉴 볼보 S60은 국내에 T5(휘발유) 및 D5(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직렬 5기통 2.5리터의 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 36.7kg·m의 토크를, 직렬 5기통, 2,4리터의 D5엔진은 최고 출력 205마력과 42.8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이 차에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탑재된다. 주행 중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알람사운드 및 불빛으로 경고하고,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오는 9일 정식 출시될 올뉴 볼보 S60 가격은 D5 모델이 512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T5모델이 4990만원,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장착된 T5 프리미엄 모델은 5790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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