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맑고 깨끗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도로물청소 기동반을 구성하고 2일 오전 구청광장에서 출범식, 도로물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성 구로구청장, 환경미화원, 청소행정과 운전원, 무단투기 단속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구로 다짐대회, 유공직원, 환경미화원 표창, 도로물청소 등 순서로 진행됐다.

도로물청소 기동반은 물청소 장비 13대(살수차량 8대, 노면차량 5대), 차량운전원, 환경미화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도로 물청소

하천변 자전거 전용도로, 주요간선도로 보도 물청소와 주요간선도로 1일 1회 전면 물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다중 집합장소, 취약지역 등 민원인이 요청한 지역에 출동해 처리하는 Clean Call Service를 운영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의 위상에 부응하는 맑고 깨끗한 구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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