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전 세계 누적 5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야구 게임 'MLB The Show' 시리즈의 최신작 'MLB 11 The Show'를 오는 10일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PSP(PlayStation Portable)용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PS2용은 오는 18일에 발매된다.

PS3용 'MLB 11 The Show'의 특징은 다른 사용자와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옵 모드 (Co-op Mode)'다. 자신과 상대방의 역할을 내야와 외야로 구분하거나 각기 다른 투수나 대타를 기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고 SCEK는 설명했다. 3D 입체 게임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SCEK는 PS3용 및 PSP용 'MLB 11 The Show'의 예약판매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theshown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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