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호남석유가 자회사의 증설 투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3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호남석유는 전일에 비해 3.17% 상승한 3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틀째 상승중인 호남석유는 이날 삼성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한 기관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호남석유화학의 자회사인 대산MMA가 2600억원 규모 증설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호남석유화학이 지분 50%를 갖고 있는 자회사 대산MMA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26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의 본업뿐 아니라 자회사 실적도 크게 개선되는 상황으로 시설 증설로 인해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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