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7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리더십’이란 주제로 ‘2011 제1회 노원교양대학’을 연다.

이날 강연에는 조기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 교육은 왜 천재를 바보로 만드는지 ▲한국 교육이 우리 아이를 훌륭한 인재로?키워내기 위해서는 어떻게?변해야 하는지 ▲학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강의한다.

부모리더십 강연 포스터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성공한 리더들이?부모로부터 어떤 가르침을?받았고 부모는 그들을 어떻게 교육시켰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조기숙 강사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와대 홍보수석, 시립인천대학교 교수, 미국 인디아나 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왜 우리아이들은 대학에만 가면 바보가 될까’, ‘세계를 움직인 12명의 여성’, ‘마법에 걸린 나라’ 등이 있다.

지난해 노원교양대학은 10회에 걸쳐 총 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방송인 오영실씨의 ‘행복한 가정의 커뮤니케이션’, 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도종환 시인의 ‘시가 가르쳐주는 아름다운 지혜’ 강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2116-3234)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