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강성연이 장혁, 김수로, 조인성과 한솥밭을 먹는다.

싸이더스 HQ 측은 4일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 폭을 넓힌 강성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이시한 매력, 카리스마 등을 모두 갖췄다”며 “연기, MC, 가수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그는 데뷔 15년차에도 불구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은 배우”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성연은 그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드라마 ‘내사랑 내 곁에’, ‘어사출두’, ‘사랑밖에 난 몰라’, ‘결혼합시다’, ‘카이스트’, ‘덕이’, ‘해피투게더’, ‘타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SBS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1인 2역 쌍둥이 자매를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열연으로 그는 지난해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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