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박신혜와 김정화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함께 둥지를 틀며 10년 간 한솥밥을 먹어 화제다.

최근 박신혜와 김정화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4HIM엔터테인먼트와 나란히 전속계약을 맺었다. 특히 10년 가까이 함께 일해온 매니저들과도 여전히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정화와 박신혜는 2001년 드림팩토리에서 처음 인연을 가진 이후 이전 소속사인 아바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현 소속사인 4HIM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기까지 10년 간 함께 하며 친자매 이상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두 배우 모두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데뷔 초부터 인연을 맺은 매니저들과 의리를 지키며 함께 계약을 해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정화는 최근 '근초고왕' 후속으로 방송될 KBS1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말갈족의 타고난 여전사이자 광개토대왕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역으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며 박신혜 또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이후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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