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포함 412가구 공급
다가구 계약시 입주지정기간 연장, 임대료 지원

강서 '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자료: 동도건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동도건설이 서울 화곡동에 원룸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포함한 '강서 동도센트리움'을 분양중이다.

강서 동도센트리움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110-2에 지하 5~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2~8층은 도시형생활주택(138가구), 지상 9~20층은 오피스텔(274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도시형생활주택이 23㎡, 오피스텔이 37~40㎡이다.

빌트인 풀옵션으로 에어컨, 트롬세탁기, 콤비냉장고, 전자레인지, 비데, 컬러비디오폰 월패드 등을 갖췄다.

분양가는 당초 계획보다 2000만원이 낮게 책정된 9000만원대이다. 인근에 공급된 5년 이상된 오피스텔(3000여 가구)의 평균시세(1억20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교통은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로 여의도, 노량진, 강남까지 출퇴근이 20~30분내에 가능하다. 공항로,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가 인접하다.

김포공항 근무자 3만여명의 임대수요가 있고 백화점, 마트 등을 갖춘 복합상업시설인 롯데 스카이파크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다가구 계약시에는 입주지정기간 연장과 임대료 지원제도도 실시한다. 2가구 이상 계약하면 입주기간을 2~3개월로 연장해주고 연 최대 120만원 한도의 임대료 지원도 가능하다. 계약서 발급과 동시에 임대료 지원 확약서를 별도로 발급한다.

동도건설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은 1가구 1주택시 취등록세 비과세되며 가양역 인근 소형 원룸형 오피스텔 공급부족으로 임대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서 동도센트리움은 2012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사거리 공항대로변에 있다. (02) 2658-3900.

정선은 기자 dmsdlun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