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닷새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580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1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는 39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75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160억원 증가한 101조76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47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2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5160억원 증가한 101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2910억원 감소한 300조708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0조676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4460억원 늘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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