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장혁, 이민정의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SBS '마이더스'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2.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3.4%와 비교했을 때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인혜(김희애)는 성준(윤제문)을 후계구도에서 빠지게 하기 위해서 주식으로 장난을 쳤고, 성공시킨다. 이 때문에 성준은 금감원, 검찰의 조사까지 받게 되고 후계자에서 탈락하게 된다. 인혜는 유리하게 인진그룹의 후계자로 발탁됐고, 도현 덕분이라고 공을 돌린다.

결혼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최근 마음이 변한 것 같아서 화가났던 정연(이민정)에게 도현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정연을 집으로 바래다주던 길에 도현은 그녀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내용이 방영됐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짝패'는 16.9%, KBS '강력반'은 8.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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