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커플인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현빈의 소속사 AM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이 올해 초 결별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결별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게 됐다.

또 주위의 지나친 관심 역시 이들 커플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결국, 이들은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해 초 서로의 협의 하에 어쩔 수 없는 결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방송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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