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에 수의계약, 계약이행보증면제, 하도급대금 지급기일 단축

한라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의 의미로 협의체 '한울회'를 발족했다.<자료: 한라건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라건설이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하도급업체와 상생간담회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외주부문 54개사와 자재부문 25개사를 합한 총 79개사와 함께 지난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1년 우수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발족한 협력회사 협의체 모임 '한울회'의 발대식이 있었다. 한울회는 동반성장과 상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향후 정기적 모임과 함께 5개 분과와 3개 협력실천위원회별로 활동도 강화한다.

우수협력회사에게는 감사패 증정 및 수의계약, 계약이행보증면제, 하도급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돼 포상을 받은 업체는 외주부문에는 토목 3개 업체, 건축 3개 업체, 기전 1개 업체였고 자재부문은 5개 업체, 안전부문은 1개 업체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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