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IBK기업은행은 최근 관심이 높은 중국 위안화에 투자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무배당 골든차이나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년 만기 국내 국공채 채권과 3년 만기 위안화 옵션에 투자하는 구조로, 10년동안 세금 부담없이 확정된 수익을 얻는데 더해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위안화 상품과 달리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원리금 손실은 없다.

일시납 전용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900만원이고, 10년간 유지할 경우 초년도 보너스 금리 1%포인트와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피보험자의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연금 개시는 45세부터 80세까지로 노후자금 용도에 따라 확정연금형(10·15·20년)과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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