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민효린이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 코’의 첫 국내 셀러브리티 모델로 발탁돼 화장품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민효린은 이번 촬영에서 평소 귀엽고 러블리한 이미지와 달리 좀 더 시크하고 매력적인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수년간 많은 뷰티화보를 촬영해온 프로페셔널한 모델답게 화보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바닐라 코’ 신주희 실장은 "민효린의 광고 촬영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취재진들로 인해 촬영을 미루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뷰티 아이콘 민효린에 대한 관심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외국인 모델만을 고수해 왔던 ‘바닐라 코’는 스타일리시 하면서 프로페셔널한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국내 모델로 민효린을 발탁해 화장품 업계에 화제가 된 바가 있다.

한편 민효린은 케이블채널 Mnet '트렌드리포트 필'의 MC로 활동중이다. 또 올해 4월에 개봉될 영화'써니'를 시작으로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장 바쁜 2011년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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