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홍기획(대표 최종원)이 투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

10일 대홍기획은 투바엔터테인먼트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광고시장에서 캐릭터 마케팅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종원 대홍기획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광용 투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0일 캐릭터 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바엔터테인먼트는 애니메이션 제작전문회사로 이번 MOU를 통해 롯데그룹을 비롯한 광고주들에게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대홍기획측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진 대홍기획 디자인전략팀장은 “마케팅 솔루션을 가진 대홍기획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업체 투바엔터테인먼트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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