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B국민카드는 10일 오전 10시 KB국민카드 본점에서 KB국민카드 박지우 부사장, 에스택시 이용욱 대표, 하이콜 박차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 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추진과 관련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택시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출장 시 업무용 차량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을 후불로 결제하는 택시 서비스이다.

업무택시를 이용하는 기업은 차량 구입비용 및 차량 유지비용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고, 사내 주차공간 관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KB 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5∼30% 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녹색금융 선도 기업으로 에너지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활동 등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업종과의 '그린제휴'를 통해 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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