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을 현대그룹에 넘길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현재로선) 그런거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 만찬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면서 현대상선 지분 문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했다"면서 "사진이 사실적으로 나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현대건설 인사에 대해서는 "아직 절차가 많이 남았다"며 "스케쥴대로 나중에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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