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이천희와 전혜진이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불암이 주례를 맡고, 윤종신과 박선주가 축가를 부른다. 이천희의 절친인 배우 공유가 사회를 맡는다.

임신 4개월의 '예비 부모'인 두 사람은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모델 출신 배우 이천희는 지난 2990년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MBC 드라마 '글로리아'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대 웃어요'와 '오! 마이 레이디' 등에 출연한 전혜진은 현재 임신 4개월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와 결혼 준비에 전념해 왔다.

이들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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