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의료기구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 이하 솔고)는 10일 창립 37주년을 맞이해 노인과 장애우를 돕는 '웃음 자원봉사'를 다녀왔다고 11일 밝혔다.

솔고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일산 홀트 복지타운과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솔고는 이날 자원봉사와 함께 노인용품, 온열매트 등 3000만원 상당의 제품 기증식도 가졌다.

특히 전 임직원이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어 일반 자원봉사와 달리 웃음치료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는 게 솔고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올해 회사 미션을 '우리는 세상을 웃게 한다'로 정했다"며 "창립기념일 봉사도 세상을 웃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지난 1974년 설립됐다. 8개 계열사를 두고 있고 노인복지용구, 가정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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