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주방용품 전문업체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오는 14~17일 '브라질 국제 가정용품 및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브라질 박람회는 지난 1973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는 소비자 박람회다. 중남미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브라질 선진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네오플램은 올해 자사의 히트제품인 에콜론팬, 항균도마, 세라믹 코팅 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매력 있는 중남미 바이어 및 현지 중상층 소비자에게 제품 경쟁력을 강조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브라질 박람회 참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홍콩, 광저우 등 해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램은 전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30억원.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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