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5일 오후 2시 대림 중앙시장에서 긴급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영등포소방서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을 시장내 도로로 진입시켜 소방도로를 확보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119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해 화재 등을 진압할 수 있도록 훈련할 예정이다.

문래동 홈플러스 소방 훈련모습

이에 따라 구는 2~3월 두 차례에 걸쳐 시장 상인들에게 계고와 자진 정비할 것을 안내했다.

또 지난 7일부터는 중앙시장 내 상가에서 도로에 내놓은 각종 상품, 이중차광막, 진열대, 파라솔 등 시장 내 불법 가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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