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F 액션 영화 ‘월드 인베이젼’이 무서운 상승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월드 인베이젼'은 11일 전국 416개 스크린에서 7만 638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2487명이다.

영화 ‘월드 인베이젼’은 2011년 거대한 유성 떼가 지구에 떨어지고, 세계 각 도시는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되는 SF 액션 영화.

LA 주둔군 소속 낸츠 하자(아론 에크하트)는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지금껏 싸워본 적 없는 적들에 맞서 사상 최대의 반격 임무를 맡아 전면전에 참가하게 된다.

외계인 비행선 등을 큰 스케일로 보여주며 전투력 최강의 해병대원을 주인공으로 삼아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을 보여준다. 특히 이 영화는 시원한 블록버스터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이 선호할만하다.

이날 '블랙 스완'는 4만 1373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으며 '사랑이 무서워'가 2만 5348명으로 3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 '파이터' '컨트롤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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