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일본 남부 규슈(九州)의 화산이 한 달 만에 또다시 폭발을 일으켰다고 현지 NHK 방송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산 폭발로 분출한 가스와 재가 4000ｍ 상공까지 치솟았다.

규슈의 화산 폭발이 11일 북동부 도호쿠(東北)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을 받았는지 등 두 지질활동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규슈에서는 지난달 11일과 14일에도 화산이 분출하는 등 1월 이후 10여 차례 분화가 계속돼 대폭발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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