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교통안전공단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신입사원 선발에 나선 결과 총 31명 모집에 1999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직은 18명 모집에 1938명이 지원해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4명을 뽑는 경영기획 분야에 1054명이 몰려 26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원자 중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특수자격증 소지자도 다수 지원해 뜨거운 취업열기를 반영했다. 그 외 7명씩을 뽑는 자동차검사직에 448명, 안전연구직에 436명의 응시자가 몰렸다.

공단은 오는 22일과 24일에 경력직 및 신규직 서류전형 합격자를 각각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4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의 시보기간을 거쳐 7월말 정식직원으로 채용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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