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내 운영 중인 원자력 발전소와 석유비축시설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전국의 원자력발전소 21개소, 석유비축시설 9개기지, 가스공급시설 105개소 등 주요 에너지관련 시설에 대한 내진실태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앞서 행안부 장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행안부, 교과부, 지경부, 국토부 소방방재청 등이 점검에 참여했다.

한편 행안부는 소방방재청, 행안부 재난안전 관계관이 참여하는 ‘지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14일 개최, 현 지진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