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세다. 커브도 약간 스티프닝되고 있다. 채권현선물이 약세를 보이자 최근 금리급락에 대한 되돌림 정도 흐름이다. 금리상승이후에는 역외오퍼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CRS금리도 상승세다.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온데다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반발성페이가 나오고 있다. 다만 원·달러환율이 낙폭을 축소하면서 오퍼가 강해지는 분위기다.

본드스왑은 3년물이상에서 2bp 정도 축소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5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5~3.5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3.2bp 상승한 3.62%를, 3년물과 5년물도 3bp씩 올라 3.84%와 3.98%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3년이상 구간에서 2bp 정도 타이튼되고 있다.

CRS도 전구간에서 2.5~6bp 상승하고 있다. CRS 1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장보다 2.5bp씩 상승한 2.32%와 3.05%를, 3년물이 5bp 올라 2.70%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다. 1년물이 전장 -129bp에서 -130bp를, 3년물이 전일 -116bp에서 -114bp를, 5년물이 전일과 비슷한 -93bp를 보이고 있다.

A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3bp 정도 상승세다. 다만 현레벨에서 오퍼들이 좀 보이는것 같다. CRS도 5bp 정도 상승하고 있다.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성 페이가 있어 보인다”며 “본드스왑은 3년물이상에서 2bp 정도 축소세다”고 전했다.

B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전일까지 플래트닝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1bp 정도 스티프닝되고 있다. 전일대비 비디시한 가운데 3bp 정도 오름세”라며 “CRS도 비디시하다. 본드스왑이 약간 타이튼되고 있다”고 말했다.

C외국계은행 스왑딜러 또한 “3월물 선물만기를 앞두고 선물이 약간 빠지면서 IRS금리가 상승분위기다.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높게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본드스왑 언와인딩과 손절로 크게 밀렸던것에 대한 되돌림 모습”이라며 “CRS는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으로 5bp 정도 올랐다. 지금은 원·달러환율이 올라가면서 오퍼가 강해지는 분위기다. 스왑베이시스는 변동이 없고 본드스왑은 3년과 5년 모두 2bp 정도 타이튼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조정분위기속 비드 우위다. 다만 역외오퍼들이 들어오는 모습이다. CRS도 비드가 좀 더 나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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