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평택시는 다음 달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한미군 이전 등 향후 지구촌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사랑방을 운영한다.

따라서 다음 달 19일부터 6월30일까지 1주일 별로(남부 화요일-팽성 평택영어교육센터, 북부 목요일- 장당 근로자복지회관)실시한다.

이번 영어사랑방은 성인100명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팀을 구성(팀 인원은 시민 10인, 미군 2인으로 기별 5개 팀씩 구성)된다.

수업은 상호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주제를 정해 Topic에 따라 자유토론 형식으로(음식, 쇼핑, 한류, 전통, 생활습관 등)이루진다.

또 영어사랑방에 참여하는 시민 및 미군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체험활동을 별도로(야유회, 문화답사 등)만들어 한미 가족 간 자매결연 추진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생한 영어를 접함으로써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권 문화의 체험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사회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전화(668-0509)또는 이메일(adugi@bmsisa.com)로 하면 된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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