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 교민들에 대비하라는 공지를 냈다.

15일 외교통상부 및 주일본 대사관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및 여행객에 대해 안전공지를 내렸다.

안전공지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반경 20km 내 국민들은 대피하고 반경 20~30km 내 국민들은 외출금지령을 발표한 바 해당 국민들은 이에 따라 피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센다이 지역은 현재 인터넷 접속 불가로 미공지된 상태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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