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을 긴급구호 하기 위해 일본적십자사에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적은 일차적으로 100만 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앞으로 성금이 모이는 대로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즉각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한적을 포함한 적십자 현지공동조사단과 일본적십자사와 협력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전개하고 있다. 가족찾기 사이트(www.familylinks.icrc.org)도 개설해, 일본어를 비롯한 한국어, 중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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