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6일 "3월말까지 한시적 조치로 시행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더 이상 연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주택담보대출로 빚내서 집을 사라는 황당한 전월세 대책을 내놓지 말라"며 "기존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변동부 금리를 고정부 대출금리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세우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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